심원단상

현 시점에서 생각나는 몇 가지 단상

이정웅 2009. 6. 25. 21:14

0, 고 노대통령을 추모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무한한 기회를 주자

-나라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그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백년 천년이라도

애도할 수 있도록 해 주자 그러나 공공이 이용하는 장소는 곤란하다.

자기집에 설치하든지 사당을 짓든지 필요하다면 정부가 지원해 주자

 

0,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티비 등 언론이 총 궐기하자

-그러나 불법을 저지른  사람이 단지 약자라거나 소외된 사람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보호해서는 곤란하다. 질서가 무너지면 공동체가 유지되기 어렵다.

 

0, 정부의 잘 못을 과감히 비판하자.

- 그러나 모든  문제는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므로  비판하는 사람의 의견만 들을 것이 아니라 정책을 입안한 정부 당국자의 의견도 들어보자  

 

0,내가하는 일이 남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은 하지 말자  

-서울광장은 시위만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소가 아니다.

 

0, 대의민주주의는 공동체가 잘 살기 위한 인류가 만든 최선의 정책이다. 이를 부정해서는 곤란하다.

-정책이 자기의 생각과 맞지 아니하다면 선거를 통해 심판하자 

 

0, 범국민, 범시민이라는 말을 함부로 쓰지 말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수로도 직능별로도 국민이나 시민을 대표할 수 없는 단체가 범국민,범시민이라고 하는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0, 집회에 참가하는 수를 보도할 때  주체자측의 일방적인 주장만 받아들여서는 곤란하다.

-회원은 많아도 참가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

 

0, 새로 조성한 광화문광장에 집회를 허용해 주자

- 많은 돈을 들여 새로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준 그곳이 일부 시민단체의 독무대가

되어 선량한 시민들을 짜증나게하고 시설물을 훼손시켜 비난받으면 그들은 자연히 시민들로부터 버림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