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수수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붉은 팥고물을 묻혀 경단을 만들어 아기 백일상이나 돌상에 올려 액을 면해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랐습니다. 옛날에는 흔하게 재배했었지만 생활이 풍요해지고 쌀이 넘쳐나 지금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 농작물입니다.
수수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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