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스파스도 동면에 들어가 추운 겨울을 맞고 있습니다.
봄에서 가을 까지 아이들의 천진한 눈빛과
웃음소리로
가득하든 대구에서파스
그러나 이 제 겨울 찬 바람만 불 뿐
철새만 강물에 노니는 깊은 침묵나라가 되었습니다.
다만 가을에 씨를 뿌린 유채, 보리, 밀이 매서운 추위에도
이 겨울을 버텨내며 새 봄 조잘거리며
찾아올 아이들을 기다립니다.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논병아리
백로
비둘기
해오라기
갈대
관찰원
습지
보리밭
밀밭
유채밭
빈새집
'대구에스파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고 있는 대구에스파스 (0) | 2010.03.26 |
---|---|
뚜꺼비알과 도룡뇽알, 개구리알 (0) | 2010.03.22 |
해오라기의 먹이사냥 (0) | 2009.09.13 |
대구에스파스에 거대 곤충출현 (0) | 2009.09.12 |
"시민품 돌아온 비로봉…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0) | 2009.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