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K 중심부 대 이변… 달성군수 무소속 김문오 당선
대구 달성군수에 무소속 김문오 후보가 이석원 한나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2일 실시된 6·2지방선거 달성군수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출마, 50.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이석원 후보(득표율 41％)를 누르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 후보는 특히 '선거의 여왕'박근혜 한나나랑 전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 유세와 한나라당 시당 선대위의 조직적인 지원을 받은 이 후보를 물리쳐, 지역 정가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은 김문오 당선자가 지지자들로부터 축하 꽃다발과 박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