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앞산공원 방문객 '전국 1·2위' | |
2006 관광지 상위 100곳 조사 | |
이는 문화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들을 대상으로 '2006년 최다 방문객 관광지 100곳'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7위)와 동화사(9위)도 '방문객 베스트 10'에 뽑혔으며, 100위권 내에는 지역 관광지가 17곳이나 됐다. 대구시 최재덕 관광과장은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은 도심에서 가까워 시민들 누구나 찾기 편한 친숙한 공원인데다 최근 웰빙붐을 타고 아침, 저녁으로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어 방문객 최다 관광지로 뽑힌 것 같다."고 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
2006년 문화관광부 조사에 의하면 대구두류공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로 알려져 늘 많다 싶었지만 감짝 놀랐다.도심에 있고 문화예술회관과 야외음악당, 관광정보센터, 우방타워랜드, 수영장, 도서관,야구장, 인물동산, 테니스장 등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공원은 8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우범지대였고, 대구시민들에게 육류를 공급하든 도축장이 있어 불결한 공간이었다.
그러든 것이 이상희 전 시장님에의해 공원으로 개발되고 문희갑시장에 의해 방치되었던 북쪽 편이 야외음악당 등으로 개발되면서 비로소 공원의 면모를 갖추었다.
두 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다시 확인 된만큼 노후화된 축구장을 헐고 대구시민의 숙원인 돔 야구장건설, 성당지가꾸기, 등 세계적인 명소로 개발하는 문제를 검토해볼 단계가 아닌가 한다.
위, 두류공원 가로수 (왼쪽이 문시장 , 오른쪽이 이상희시장 때 심은 나무처럼 두류공원은 대구를 푸르게 가꾼 두 시장의 합작품이다)
아래, 두류공원 인물동산에 있는 민족시인 이상화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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