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단상

청목회수사 계속하라

이정웅 2010. 11. 8. 05:39

여야할 것 없이 반대하는 것 같으나 청목회수사는 계속되어야 한다. 입만 열면 사회정의를 부르짓는 그들이 뭐가 꾸려서 반대하는지 알 수 없다. 그리고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범죄사실을 봐줘서도 않된다.

법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아는 그들이 불리할 땔 탄압이라는 말로 사실을 호도하려 하는가? 국회에 대한 간섭이 아니라 소수 범죄자만 처단하려는 것이 어찌 국회탄압인가. 자금이 많이들어 검은 돈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힘든다는데 그렇다면 국회의원을 그만두면 되지 구태여 실정법을 어기면서  정치할 필요가 있는가? 검은 돈을 받지 않고도 국회의원을 할 선량한 사람이 많다. 

거친 말로 검찰을 나무라는 것을 보면 정말화가 난다. 검찰은 기죽지 말고 원칙대로 수사해 겉으로는 나라 걱정을 하는채 하고 뒤로는 검은 돈을 챙기는 두 얼굴의 국회의원을 만천하에 공개해 국회에서 몰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