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朝鮮) 광해군(光海君) 5년(1613)에 해남현감(海南縣監) 정호례(鄭好禮)가 工자형으로 건립한 전통적인 양식의 한국식 건물이다. 정호례 현감은 선조(宣祖) 25년(1592)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의병을 일으켜 영천(永川)에 침입한 왜적을 격퇴하는 등 곳곳에서 전공을 세운 의병장 정세아(鄭世雅)의 장손(長孫)이다. 이 건물 북쪽 약 20m 지점에 정세아 장군의 위패(位牌)를 봉안(奉安)한 환고사(環皐寺)가 있다.
호수종택 전경
옆에서 본 호수종택
의병장 정세아를 기리는 환고사
경내의 보호수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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