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단상

시인 유가형님의 시비를 찾아서

이정웅 2016. 10. 2. 07:42

 경남 거창군 위천면 출신으로 시인이자 민화연구가 생명의 전화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가형님의 작품 '편지'의 시비가 2016년 고향마을앞에서 세워졌다.

거창은 산수가 아름다운 고장으로 시심을 가슴에 품고 자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신달자 시인이 서울에서 대구문협의 김창제 시인은 대구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시비는 수승대로 가는 큰 길가에 서 있었다. 비가 처적처적 내리는 가을 날 유가형님을 졸라 김상기, 김응락,이정웅, 아동 문학가 김선생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