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이야기

불국사와 석굴암

이정웅 2012. 6. 3. 20:42

역사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으며, 그 뒤로도 여러 번 수축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의 병화에 목조 건물 전체가 타버리고, 점차로 재건되기는 하였으나, 신라 시대의 찬란하던 옛 모습과는 다르다.

[편집] 불국사고금창기에 따른 창건 역사

불국사고금창기》에 따르면 불국사는 신라시대 법흥왕 15년(528년)에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새로운 사찰의 건립 소원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사찰 건립 후 574년 진흥왕의 어머니인 지소부인이 절을 크게 중건하였는 바, 비로자나불과 아미타불을 주조해 봉안하였다고 기록되고 있다. 문무왕 10년(670년)에 무설전을 새로 지어 화엄경을 여기서 가르쳤다고 하며, 그 후 경덕왕 10년(751년)에 드디어 김대성이 크게 개수하면서 오늘날 불국사에 상징물로 알려진 탑과 성교 등을 만들었다고 한다.

[편집] 삼국유사에 따른 역사

삼국유사》 5권에는 역시 김대성이 불국사 창건자로 언급되고 있으며, 불교의 윤회설에 따라 전생(이전 생애)의 부모님을 기리기 위하여 석불사(石佛寺 : 석굴암)를, 현생(이번 생애)의 부모를 섬긴다는 뜻에서 불국사를 창건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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