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품 돌아온 비로봉…우리가 가꾸고 지켜야 " 팔공산 북사면에 위치한 고려시대에 축조된 공산산성터. 인근도로가 개방되어 시민들의 접근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채근기자mincho@msnet.co.kr 팔공산 정상부의 1,175m봉(비로봉) 통과 허용조치는 대구 지방사에 그야말로 획기적인 일이다. 1960년대 초 군부대가 주둔하기 시작하면서 막혔던 일반인 통.. 대구에스파스 2009.09.04
가을의 문턱 수수와 조는 여물어 가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하고 수수와 조가 익어가는 가을의 문턱입니다. 이름보다 꽃이 아름다운 뚱단지도 화려하게 치장을 했습니다. 맑게 개인 하늘이 눈부실정도로 푸릅니다. 영글어가는 벼를지키고 있는 허수아비도 고단한줄 모르는가 봅니다. 어릴때 놀던 친구들이 문득 생각납니다. 수수 조 .. 대구에스파스 2009.09.01
접시꽃 대구 신천 동안(東岸)도로변 화단과 금호강변에 접시꽃이 만개했다. 초여름의 싱그러운 강바람을 맞으며 접시꽃밭 사이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한폭의 그림이다. 대구 신천도 찬찬히 찾아보면 아름다운 곳이 많다. 10일 신천 에스파스공원. 대구에스파스 2009.06.13
어미 잃은 야생오리새끼들 대구시 북구청에서 어미를 잃은 야생 오리 새끼 네마리를 보호의뢰했다. 담당자에 의하면 침산 어느 빈집의 연못에서 부화해 새끼들을 데리고 찻길을 건너다가 어미와 새끼 몇 마리는 차에 치여 죽고 남은 것을 주민의 신고로 잡아온 것이라고 했다. 가지고 온 첫날은 어미를 찾으려는 듯 계속 짖다가 .. 대구에스파스 2009.06.10
에스파스를 찾아온 진객 힌빰검둥오리 금호강은 넓어 아늑한 곳이 많을 터인데 힌뺨 검둥오리 한 마리가 대구에스파스 현장 후미진 곳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여 모두 9개의 알을 놓고 품고 있다. 우리들은 부디 무사히 부화하여 되돌아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있다. 힌빰검둥오리 알 포란 위 오전에는 머리를 남쪽으로 두고 앉았다.. 대구에스파스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