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팔거역 북편에 누군가 길고양이 집을 만들어 놓고 먹이와 물,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옷가지를 놓아 두면서 다소 엉성하지만 추위를 피할 수 있게 스치로폼으로 집을 지어 놓고 다음과 같은 쪽지를 붙여 놓아 가슴이 뭉클해서 소개 합니다. 힘겹게 겨울나기를 하는 고양이를 일주일 동안 병원에 입원시키고 중성화 수술도 했다고 합니다.
쪽지의 내용의 일부는 다음괴 같습니다.
한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
편히 쉬고 있는 길고양이
다소 하름한 그러나 고양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길고양이 집
어느 시민이 쓴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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