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 410

소설가 이태원선생과 칠곡향교 은행나무

이태원의 소설 에 등장하는 은행나무 1950년대의 칠곡향교 소설 에 등장하는 은행나무가 보인다. 소설가 이태원 뒷줄 오른 쪽에서 두 번째 선그라스를 낀 분(사진 제공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운향님) 현재의 칠곡향교 명륜당 칠곡향교 내삼문 소설가 이태원과 칠곡향교 죽은 은행나무 칠곡향교에 큰 은행나무가 있었다. 여느 향교와 마찬가지로 유학(儒學)의 종조(宗祖) 공자의 학문과 사상을 계승하는 곳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표 같은 것이다. 칠곡향교는 고려 초 경산부(京山府, 현, 성주)의 한 속현에 불과했던 팔거현(八莒縣)이 속현의 지위에서 벗어나 1640년(인조 18) 칠곡도호부로 승격하고 이어 1 고을 1학교 정책에 따라 1642년에 (인조 20) 건립되었다. 부지는 양직당(養直堂) 도성유(都聖俞)가 제공했다. ..

나무이야기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