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 (대구시 동구)의 토박이 성씨
청백리 이영 , 효자이자 성리학자인 서시립 , 임란 의병장 최인 , 곽재겸이 살았고 , 인조가 마을 이름을 하사한 대명동 ( 한이골 ) 이 있으며 , 곽재겸과 서시립 2 명은 대구십현이며 , 곽후창 , 최진남 , 최경식 등 3 명은 문과 급제자이고 , 이영은 무과 급제자이다 . 이런 훌륭한 인물을 배출한 도동은 조선 시대 대구의 대표적인 반촌 ( 班村 ) 이었다 . 도동마을을 처음 개척한 사람은 경주최씨 광정공파(匡定公派) 대구 입향조 맹연(孟淵, 맹산 현감 역임)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록상으로는 명종 대에 병조참판을 역임하고 청백리로 선정된 괘편당(掛鞭堂) 이영(李榮)이다. 그의 실기(實記)에 “성종 25년(1494) 2월, 10일 해안현(解顏縣) 상향리(上香里) 에서 태어났다.”고 했기 때문이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