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무로 알려진 국민의 나무 소나무 우리나라 소나무 현 일본 천황 아버지의 무덤 앞의 소나무 이른바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려지는 재선충 때문에 전 국민이 비상에 걸렸다. 늘 푸른 모습은 절개와 지조를 상징한다 하여 선조들로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아왔고 애국가 가사에도 등장한다. 특히 선초(鮮初) 시, 서, 화로 이름이 높았던 강희.. 심원단상 2006.09.09
대구수목원 내 수석 전시관 조성 이야기 우춘 문기열님이 기증한 수석 우춘 선생 기념비 평생을 수집하고 애장하던 수석을 기증한 문기열님은 이력이 매우 독특한 분이다. 젊은 시절 여러 가지 사업을 하면서도 수석의 매력에 빠져 청송, 문경, 단양 등 전국의 수석 산지는 물론 중국, 일본 등 외국까지 나가서 수집할 정도로 탐석에 열정을 .. 심원단상 2006.09.09
불교계 최초로 수목장시대를 연 은해사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천년고찰 은해사 극락보전 추사가 쓴 글 '불광' 일제강점기의 은해사 당우가 지금보다 더 많았음을 알 수 있다. 연리지 사세 확장에 크게 기여한 영파 성규스님 진영(부분) 영파 성규스님의 비 유난히 자주 오던 가을비가 멈춘 어느 날 은해사를 찾기 위해 .. 심원단상 2006.08.28
나무심기 "푸른도시 변신틀 마련…반생이 훌쩍" 34년간 산림공무원 한우물…이정웅씨 '푸른…' 출간도 ”도심을 걸으면서 나무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올해초 ‘나무들이 들려주는 푸른 대구 이야기’라는 책을 펴낸 ‘달구벌 얼찾기 모임’ 대표 이정웅(61ㆍ사진)씨는 ‘푸른 대구’의 산증인이다. 그는 34년.. 심원단상 2006.08.08
비슬산 유가사 천년 고찰 비슬산 유가사를 소개합니다. 주변에는 자연휴양림과 물이 넘치는 계곡이 있어 피서하기 좋고 현풍곰탕 등 먹거리도 많습니다. 반갑게도 이제는 좀처럼 보기어려운 두꺼비를 만나 찍었습니다. 일주문 사천왕문 대웅전 마음에 새겨야할 좋은 말씀 심원단상 2006.08.02
일연스님의 득도 처 비슬산 맨위 비슬산 전경, 중간 삼국유사 피은편에 도성이 머물렀다는 곳 (도성암), 맨 아래 현재 경북대학교 교정에 있는 인흥사지 석탑 최남선(1890~1957)선생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를 놓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나는 기꺼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택하겠다.”라고 했을 만큼 사료적 가치는 물론 .. 심원단상 2006.07.29
가면을 벗자 두류공원을 자주 간다. 이른 봄 왕벚나무 꽃이 구름 같이 피더니, 이어 풀또기, 꽃사과, 수수꽃다리 영산홍, 산철쭉이 울긋불긋 장관을 연출하고, 또 다시 연초록 신록이 융단처럼 부드럽게 바람에 나부끼더니 어느덧 녹음에 짙은 계절 여름이 되었다. 그런데 종전에 보지 못했던 이상한 차림새의 여성.. 심원단상 2006.07.26
이팝나무는 이런사람 동아일보 [대구/경북]'달구벌 얼 찾는 모임' 회장 이정웅씨 “달구벌의 원류와 올곧은 정신을 찾아가는 작업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달구벌 얼 찾는 모임’ 이정웅(李貞雄·59)회장의 발걸음이 새해 들어 더욱 분주하다. 이회장은 25일 회원들과 함께 대구 팔공산 비로봉 제천단(祭天壇) 일.. 심원단상 2006.07.22
나무와 더불어 동아일보 [대구/경북]이정웅 씨“공직생활 34년 나무와 살았죠” “내가 살고 있는 곳이자 아이들이 꿈을 펼쳐나갈 대구를 위해 나무 심는 일에 매달릴 수 있던 것을 일생일대의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직생활 34년 대부분을 녹지 및 산림 행정부서에서 보낸 이정웅(李貞雄·61) 씨가 ‘나무들이 .. 심원단상 2006.07.22
해방둥이의 변 1945년에 태어난 해방둥이는 올 해가 진갑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61년은 우리 현대사 그 자체이다. 한국동란 때에는 영문도 모른 채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피난길에 나섰고, 마을 앞 신작로를 유엔군을 태운 군용트럭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주할 때에는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헬로’ ‘오케이’를 .. 심원단상 2006.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