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 408

송은(松隱) 김광수(金光粹)선생의 만년송과 선비정신

송은 김광수 선생이 16세기 초 성균관에서 대과를 준비히다가 벼슬길에 오르는 것을 단념하고 귀향하여 집 뒤안에 심은 향나무. 그러나 송은은 만년송(万年松)이라 하여 이 나무를 소재로 두 편의 시를 남겼으며 .(경상북도 기념물 제107호) 지금도 생육상태가 양호하다. 향나무 꽃 감목관 김자첨이 1392(태조 원년)안동 회곡에서 의성 사촌으로 들어와 마을을 개척할 때 서쪽이 허해 자손들이 발복할 수 없음을 알고 인공적으로 조성한 의성 사곡리의 가로 숲 (천연기념물제 405호) 명재상 유성룡의 모친 안동김씨가 시집으로 돌아가다가 이 숲에서 유성룡 선생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안동 김씨 도평의공파의 종택의 부속건물인 만취당 16세기 중반에 지은 목조건축물로 임란 때도 불타지 않아았다고 하며.(경상북도 유형문화..

나무이야기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