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아주까리 맞아…5년째 자라 높이 220cm 나무로 자라 너 아주까리 맞아…5년째 자라 높이 220cm 나무로 자라 5년째 자라는 '長壽 아주까리' /성주=이영욱기자 hello@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식물생태온실을 찾은 방문객들이 5년생 아주까리를 신기한 듯 살펴보고 있다. "이게 나무예요, 풀이에요?" 요즘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식물.. 나무이야기 2009.05.21
유년의 추억이 깃든 소태나무 면적이 좁은 대구지만 식물의 종 다양성면에서는 결코 다른 도시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임업시험장 책임자로 있을 때 한편으로는 수목원조성에 매진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대구지역에 자라는 식물이 몇 종이 있느냐 하는 것도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인구를 조사하여 .. 나무이야기 2009.05.13
성주도씨 대구파의 본향 서재리 용호서원의 수문장 팽나무 수문장처럼 용호서원을 지키고 있는 팽나무 1704년(숙종 30)에 세덕사라는 이름으로 세워진 용호서원 양직당 도성유, 서재 도여유, 지암 도신수를 기린다. 용호서원 유적비 몇 년 전 나는 모 일간지에 대구를 본향으로 하는 성씨들-달성서씨. 달성하씨, 달성배씨, 하빈 이씨 등이 -본관(本貫)을 ‘대구(大.. 나무이야기 2009.05.02
대구는 지금이팝나무 천국 이판무를 보며 /김봉규 논설위원 bgkim@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연둣빛 잎사귀 위에 밥알처럼 작고 흰 꽃이 무수히 피어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이팝나무. 그 이름도 꽃이 피면 흰 쌀밥을 보는 듯해 붙여졌다. '이팝'은 쌀밥을 의미하는 '이밥'이 변한 것. 흰 꽃으로 뒤덮인 이팝나무 고목을.. 나무이야기 2009.04.30
안동 '김삿갓松' 아시나요 안동 '김삿갓松' 아시나요 ▲ 안동 학가산 아래에 선 수령 400여년의 '김삿갓 소나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정이품송과 석송령처럼 평가와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엄재진기자 충북 보은 '정이품송'과 경북 예천 '석송령'에 버금가는 노송(老松)이 안동 북후면에 있다. 안동시 북후면 사무소.. 나무이야기 2009.04.21
묏버들 가려 꺾어 / 홍랑 묏버들 가려 꺾어 / 홍랑 ... 묏버들 가려 꺾어 보내노라 님의 손에 자시는 창 밖에 심어 두고 보소서 밤비에 새 잎 곳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 묏버들, 지금쯤 산골짜기 여기저기서 잎사귀를 틔우고 있으리라. 이 시조는 조선 중기 8대 문장가로 꼽히는 고죽 최경창(孤竹 崔慶昌)을 사랑한 경성 기생 .. 나무이야기 2009.04.19
수양버들 수양버들 빗질한듯 곱게 드리운…엉킴없는 곡선 곡선의 여유…봄이다 세찬 바람에 물씬물씬 하늘거려도/그들은 용케 엉키지 않는다/아무리 가지가 많아도 엉킴이 없다/큰 물결에 이끌려 가는 지혜로운 나무답다 부패의 고리가 드렁칡이다. 얽히고설켜 끝이 보이지 않는다. 철면피들. 역사에 슬픔만 .. 나무이야기 2009.04.17
막걸리병 쓴 두릅나무 막걸리병 쓴 두릅나무 /상주=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상주시 사벌면 용담리 개울가에서 한창 순이 돋아나고 있는 두릅나무들이 막걸리병을 하나씩 쓰고 있다. 농민들은 두릅이 빨리 자라고 육질과 가시의 부드러움을위해 순이 나올 곳에 막걸리 병을 씌워 햇볕과 바람을 차.. 나무이야기 2009.04.17
이현희 길 도시의 나무는 심는 사람만이 관리에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속에 살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모두 내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삭막한 도시 대구를 아름답게 하기 위해 푸른 대구운동을 추진면서, 큰 나무를 심는다. 상록수를 심는다. 유실수를 심으면 .. 나무이야기 2009.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