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야기,꽃이야기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에 볼일보러 갔다가 점심때가 되어 우연히 식당에 들러 매기 매운탕을 시켰다. 우선 20대(?) 주인이 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친절했다. 얘기를 걸어보니 도회지에서 생활하다가 가업을 잇기로 했다고 한다. 인천 채씨로 명문의 후손이기도 했다. 한적한 시골이라 손..

사성암은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있다. 백제 성왕 22년(544) 연기조사가 창건했다고 한다.원래 오산암이라 부르다가 4명의 덕이 높은 스님인 연기조사를 비롯해 원효, 도선, 진각국사가 수도하였다 하여 사성암이라 부른다. 지리산, 섬진강, 구례시가지가 한 눈에 조망되는 경..

생후 7개월째인 우리집 말티즈가 깨물고, 밥상에 오르고 아무곳에서나 변을 보며 조용하던 집을 부산하게 하고 있습니다. 개를 싫어하던 아내가 제일 좋아하며 목욕, 대소변치우기를 도맡아 하며 즐거워합니다. 가 족들에게 웃음을 제공하는 귀염둥이 여러분도 한번 키워보세요 ..

퇴직공무원 이택용씨, 古典 주제로 한 책 ▲ 이택용씨지난달 15일 서울에서 거행된 이형윤(32)씨의 결혼식 때 하객들은 특별한 답례품을 받았다. 바로 신랑의 부친인 이택용(62)씨가 펴낸 책이다. 이택용씨는 하객들에게 뷔페식 식사와 함께 자신이 출판한 책을 답례품으로 하객들..

수운 김정숙선생의 서예 전시회가 2011,9, 27~10, 2까지 호텔인터불고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수운 김정숙선생은 대구예술대학교 미술학과에서 서예를 전공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대구시서예대전매일서예대전 , 세종한글성예대전, 신라미수대전초대작가로 현재 사)대한민국서예협회 대구지회부회장 ..

오늘 홍난파 70周忌… 그의 음악적 애국에 대하여 신도성 경기도음악협회 난파연구위원 ▲ 신도성 경기도음악협회 난파연구위원8월 30일은 서양음악의 선구자 홍난파 선생의 70주기이다. 지난 27일에는 서울 홍파동 '홍난파의 집'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렸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도 추모 음악회가 예정..

누군가 묶어 놓은 철사줄로 자람이 정지되었다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곰솔 이제 안정적으로 자라고 있는 곰솔 수관 칠곡 태복산 중턱에는 날마다 흘린 눈물자국이 선명한 두 그루 곰솔나무가 있습니다 지금은 철거되었지만 누군가 묶어 놓은 철사줄로 스스로 자라기가 힘들어 밤마다 울며 흘린 눈물..

5, 16혁명이 일어난 다음 해인 1962년에 입학 1965년도에 졸업하고 시도나 구군 읍면 공무원으로 또는 사업가로, 농사현장에서 현역에서 활동하다가 은퇴한 동기생들이 상주의 명소 경천대에 모여 2011, 7, 2일 모처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 관골마을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모처럼 역사적인 현장인 낙단보가 설치되고 있는 고향 마을을 찾았다. 낙동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세워진 관수루, 안동의 영호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룰어 아름다운 정자로 꼽힌다. 건설 중인 낙단보 낙단보가 ..

2011년 3월 27일 대구문인협회의 대문산악회회원들과 함께 충주지역 답사를 나섰다. 회장 김찬일, 고문 구활,수필분과 위원장 김한성, '나무를 찾아서 나를 찾아서'의 카페지기 김화야님 등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지만 날씨도 화창하고 대구권을 벗어나 충주호반 주변에 위치한 중원지방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