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씨 국동문중 재사 유화당의 애국설 현판
인천이씨 쌍명재공파 국동문중의 재사 유화당 안에 150여 년 자라고 있는 황국, 이 국화로 국화주, 국화차를 만들고 범국회를 열었다고 한다. 화암 이해준이 쓴 주돈이의 애련설에 버금가는(?) 애국설 현판 1864년(고종 1)에 건립 화암 이해준이 건립한 유화당 당호 유화(有華)는 꽃이 있는 집을 말한다. 종부가 지키고 있다. 대구에서는 유일한 솟을 대문형 정효각 정 효자 이희성과 이희효형제에게 내린 정효문 인천인 이성량(李成樑) 선생의 애국설(愛菊說) 옛 선비들은 매화, 난초, 대나무와 더불어 국화를 사군자라 하여 좋아했다. 특히, 도연명(陶淵明, 365~427)은 〈귀거래사〉 중에서 “뜰 안 세 갈래 오솔길엔 잡초가 무성하나(三徑就荒) 소나무와 국화는 변함이 없다(松菊猶存).”와 〈음주 20수〉 중 제..